여행을 좋아해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기록하다가 사진에 빠져 버렸죠. 그 후에 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카메라에 담으러 출사 여행에 빠져 버렸죠. 여행을 좋아하게 될지 몰랐던 나...사진마저 좋아하게 될지는 더더욱 몰랐었답니다.

상업 사진과는 전혀 관계 없었던 저는 우연히 스튜디오 종사자 분들께 우리나라 스튜디오 촬영에서 표정과 포즈는 대부분 연출로 촬영한다는 인물 사진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여행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만큼 아름다운 인물사진은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그런 모습들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모토로 홍대 번화가에서 빈티지 스타일의 스튜디오를 오픈하였고, 오랫동안 고객 여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비록 일산으로 이전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는 찰나를 카메라에 담고자 하는 저만의 촬영 철학은 변함 없습니다. 
위시티사진관이라는 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다 다양한 배경 및 조명을 통해 더 나은 사진들로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